구엜룰 - 업시름루트_특별편 : 필승음절

업시름루트는 업시름으로 시작할 때 어떻게 진행하는지 알려주는 루트입니다.

물론 상대방이 진짜 못하는 사람이라서 업시름을 했을 때 늠고 가튼 걸 하면 고읋등으로 이길 수 있겟지요.

루트는 상대가 잘하는 사람이라는 가정하에 연구합니다.

 

제가 가끔 업시름을 외치고 시작하면 진다고 말씀드렸는데요,

근데 왜 업시름루트를 배워야 할까요?

어차피 지는데.

이유는 크게 두가지 있습니다.

사업같은 단어로 시작하시면, 상대는 업시름을 할 수밖에 없고요,

두번째는 업시름루트를 보시다보면 끝말잇기 실력이 는다는 것입니다.

큰 그림을 볼 수 있다는 것이지요.

 

이제 본론으로 돌아오겠습니다.

업시름루트의 필승음절을 말씀드릴게요.

그런데... 필승음절이 뭘까요?

필승음절이 뭔지부터 알고 시작해야겠지요?

 

필승음절이란 어떠한 상황에서 '이 음절을 외치면 승리한다!'하는 음절입니다.

이해가 안 가신다고요?

이제 업시름루트의 필승음절을 보시다보면 이해하실 수 있으실겁니다.

업시름루트 필승음절이란 업시름루트에서 무조건 이기는 음절을 말합니다.

 

일단 저희는 지금 상황이

업시름 - 늠준 - 준축 - 축대칭 - 칭웅

정도까지 한 상화이라고 칩시다.

 

업, 름, 칭, 촉, 험, 획, 욱, 준

이게 필승음절입니다.

이 음절로 끝나는 단어를 말하시면 이깁니다!

설명드릴게요.

 

업은 업시름, 업축, 업무권이 루트단어입니다.

업시름은 이미 했죠.

업축은 축산업, 엄무권은 권업으로 갑니다.

즉. 결국 업으로 돌아옵니다.

나머지 업으로 시작하는 단어는 다 패배단어입니다.

 

름은 전에 설명드렸다시피 늠준을 제외하면 늠균, 늠식, 늠축이 있습니다.

축은 축보름으로 돌려지고요, 늠식은 식업으로 보낼 수 있습니다.

 

칭은 다음번에 자세히 설명드리겠습니다만, 

칭웅, 칭굉, 칭직, 칭병사직, 칭송 중

칭웅은 이미 했죠.

칭굉, 칭직, 칭병사직은 다 업으로 보낼 수 있고요,

칭송에 대해서는 좀 설명드리겠습니다.

그 외에도 가장 오래 버틸 수 있는 녀석이 송욱인데요, 

욱은지붕 - 붕획 - 획득 - 득업으로 집니다. 

 

촉은 촉규, 촉륜, 촉식, 촉직이 있습니다.

륜, 식, 직은 다 업으로 돌려지고요,

촉규는 가장 오래 버틴다고 가저했을 때 

촉규 - 규획 - 획득 - 득업으로 집니다.

 

험은  험득, 험윤, 험결, 험좌

득업, 윤업, 좌업으로 지고,

험결은 결획 - 획득 - 득업으로 지게됩니다.

 

획은 계속 나왔다시피 획득만 있는데,

득업으로 집니다.

 

욱 또한 욱은지붕만 있습니다.

붕획 - 획득 - 득업으로 집니다.

 

준으로 끝나는 루트단어는 굉장히 많습니다.

준으로 돌릴 수 있지요.

준으로 보낼 수 있는 상황에선 항상 준으로 보내면 됩니다.

 

지금까지 필승음절에 대해 설명드렸는데요, 

이 음절들은 업시름루트에서만 적용됩니다.

 

이 음절들을 꼭 기억해주세요.

 

오늘은 앞으로 업시름루트를 마저 배우며 알면 좋을 필승음절에 대해 알아봤습니다.

다음부터는 본격적인 업시름루트로 다시 가봅시다!

 

칭웅 - 영웅이라 칭함

칭굉 - 잔치에서 주인공에게 장수를 빌며 술잔을 올림

칭직 - 재능이 직무에 알맞음

칭병사직 - 병을 이유로 자리에서 물러남

송욱 - 시인ㆍ영문학자(1925~1980). 서울 대학교 교수 등을 지냈으며, 작품에 시집 ≪하여지향(何如之鄕)≫, ≪월정가(月精歌)≫, 평론집 ≪시학 평전≫ 따위가 있다.

욱은지붕 - 지붕의 중간 부분이 안으로 휜 지붕

붕획 - 흐르는 물결이 서로 부딪치는 소리.